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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겠습니다, HARE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HARE입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온라인 일본어 교실 HARE를 운영하고 있는 시호입니다.

이번 글은 첫 블로그이므로, 제 자기소개와 HARE를 운영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갑작스러운 질문이지만, 여러분은 공부를 좋아하시나요?




일본 사람들에게 한국은 “일본보다 학력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수능 시즌이 되면 일본 뉴스에서도 보도될 정도입니다. 드라마 봐도 그렇고, 제가 한국에 갔을 때는 성인 대상의 영어·일본어 학원들이 많은 것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한국인의 공부에 대한 열정은 늘 놀라워요.




하지만 한국인들은 정말 공부를 좋아하는 건가요?




저는 공부하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특별히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지만,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자체가 재미있고 저에게 뿌듯함을 줍니다.

특히 한국어 공부가 그랬습니다.



제가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을 땐 25살 였습니다. 시작한 지 8개월 만에 한국어능력시험 6급(최고 등급)에 합격했습니다.

“짧은 기간에 어떻게 한국어를 배웠냐”는 질문을 자주 받지만, 사실 너무 열심히 공부한 나머지, 어떻게 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일하면서도 쉬는 시간마다, 휴일에도 계속 공부했는데, 매일 새로운 것을 흡수하는 것이 즐거워서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어 공부가 하기 싫다고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새로운 단어를 실제 대화에서 써보거나, 발음을 칭찬받을 때마다 더 공부하고 싶다는 열정이 생겼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아마 대부분 성인이실 겁니다. (어려도 고등학생 정도일까요?)

성인의 공부는 학생 때와 달라서, “정말 하고 싶다”는 마음이 없으면 이어가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학생은 입시나 부모님의 기대 때문에 억지로라도 공부할 수 있지만, 성인은 공부하지 않아도 일상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분명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분일 것입니다.





왜일까요?





저는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후, 일본어를 공부하는 많은 한국 분들을 만나왔습니다. 대부분 공부하는 데 익숙하시지만, JLPT나 취업 등 시험 준비 위주로 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JLPT N3 자격증이 있어도 실제 일본어 대화는 거의 되지 않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물론 JLPT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격증이 있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국어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니 그 가치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를 배우고도 실제로 말할 기회가 많지 않거나, 자격 위주로 말하기를 중시하지 않는 교육이 많다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한국어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낀 순간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 좋아하는 아이돌의 라망를 번역 없이 볼 수 있는 점

  • 한국 드라마를 한국어로 보면 번역을 인해 생략되는 부분 없이 그대로 재미를 느껴질 수 있는 점

  • 현지인과 대화가 가능해져서 한국 여행이 훨씬 즐거워진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처음에는 한국 문화에게 설레는 마음뿐이었지만, 실제로 한국에서 살다 보니 전혀 다른 가치관과 문화를 접하게 되었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많았어요.

특히 소통의 차이가 힘들었는데요... ㅎㅎㅎ

일본은 직접적인 표현을 피하는 반면, 제가 살던 부산은 일본보다 훨씬 직설적인 표현이 많아, 제가 에둘러서 말한 것이 상대방에겐 답답하게 들리거나, 반대로 상대의 직설적인 표현에 놀라기도 했어요.




그러나 “문화가 달라서 그런가 보다”라고 이해한 후에는, 그 차이에서 재미를 느끼기도 했어요. 오히려 제 마음이 더 너그러워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문화 경험은 스트레스도 있지만, 그것을 통해 배운 것들은 제 인생의 큰 성장이 되었다고 확신했어요.





저는 “배움”이란 대상이 무엇이든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라고 믿어요.

한국어가 제 인생을 풍요롭게 했듯, 한국 분들도 일본어를 통해 더 밝고 풍성한 인생을 살아가시길 바라거든요.

일본어 공부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길 바라구요.




이러한 마음으로 HARE를 만들었습니다.

HARE의 목표는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말을 전하는 것” 입니다.




이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배움을 통해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고 싶다는 것.


다른 하나는,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배려해주면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나요?

그리고 그 기분으로 또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했던 경험이 있지 않나요? 저는 그 따뜻함이 연쇄적으로 퍼져나간다고 믿고 있어요.

마치 물결이 퍼져 나가듯, 세상에 확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HARE의 로고에는 ‘파문(물결 무늬)’을 담았습니다. 따뜻함이 전염되면 세상은 더 아름답고 따뜻해질 것입니다.





HARE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는 인재를 키우는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 배울 것이 많은 저이지만, HARE를 통해 여러분의 인생을 밝게 하는 것이 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함께 일본어를 배우고 싶은 분은, 꼭 신청 폼을 통해 연락 주세요!




많은 관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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